여행 이야기 4

경주 글램핑장

2025년 세바퀴 첫 모임을 경주 글램핑장에서 하자는 의견에열심히 인터넷 검색 결과별자리 캠핑랜드로 결정을했다벚꽃이 만개한 토요일(기상예보 비바람)먹거리를 바리바리 준비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캠핑장에서 친구들을 만났다젊은이(?)들이 가는곳이라 궁금하기도하고 불멍에 별자리도 구경할 수 있다니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늙은 청춘들이라 불편한건 싫어서 6인이 들어갈수 있는페밀리 캠핑카를 빌려 1박2일의 여정을 시작한다 오후 3시 입실이라 1시까지 근무하고 미리 준비도 할겸 점심도 못먹고 달려갔더니 1시40분이다그런데 주인이 야속하게도 2시반에 입실 시켜 주겠다고 기다리란다 대구에서 오는 친구들은 시간 때운다고 보문단지에서 놀고있다네... 상상한 텐트친 캠핑이 아닌 캠핑카가 기다리고 있었다방도 따뜻하고 물도 잘나오..

여행 이야기 2025.04.16

일본 후쿠오카/유후인/벳부 여행

3월1일~3일 연휴라 해숙이랑 둘이 healing(힐링)도 하고봄마중도 좋은 일본 온천여행을 떠나기로 했다3일내 비소식 예보가 있긴해도 복덩이 해숙이 믿고 가보는거다(ㅋ)모두투어에 29명이 함께하는 패키지관광에 신청했다가이드가 인솔하는 1일 오후 2시 에어부산 비행기타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go오후 3시에 도착하여 짐 찾고  45인승 일본인이 운전하는 버스를 타고"히타 미쿠마 호텔" 에 도착하니 하루가 지나간다숙소에 도착하니 비가 시작이다 관광하기 좋은 시간을 선택하고보니 공항도 덜 분비고 몸과 마음이 여유로워서 좋다 전통 일본식 호텔 (미쿠마) 입구 아기자기한 일본 문화예술  호텔로비  호텔 밖 전경  (비가오니 더 깨끗하게보인다 ) 자그마한 호텔이 다다미방으로 꾸며져 정감이 가는 숙소 일본 여행은 이웃..

여행 이야기 2025.03.06

2024년 세바퀴 송년모임

24년 세바퀴 송년회는 부산 송도에서 만난다우연히 직원의 소개로 에어비앤비 (세계최대의 숙박공유 서비스)를 알게 되어송도해수욕장 주변에 예쁘고 아담한 독채를 10월에 예약하게 되었다12월이 되기까지2달여의 기다림이 1년은 된것처럼 친구들이 그리웠다드디어 12월14일 오후 3시에 부산 송도 숙소에 입실을 했다와~우 생각보다 괜찮은 집이 기다리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 5명의 늙은 청춘들은 여장을 풀고 바닷가로 나선다 첫번째 일정은 케이블카를 타고 송도 해상 구경12월의 바다는 겨울 풍경을 보여준다 케이블카 안 4명의 여인들 (경희는 찍사)소녀같이 상기된 표정들이 이쁘다그림같은 겨울바다의 비경포토존에서의 친구들 용의비늘이라며 소원을 적어 매달면 이루어진단다(여의주도 있네) 아름다운 석양 어느새 60..

여행 이야기 2024.12.16

삼인방 가을 여행

어느날 친구들끼리 불미스런일로  한 친구가 빠지고사인방에서 삼인방으로 바뀌고 첫 나들이다하늘이 높은 날 바깥 구경하고 싶어하는 친구들통영으로 '다찌' (세프가 직접 요리 한가지씩 선보이는 코스요리 ) 먹으러 가잔다찬바람이 살살부는 11월 첫째 토요일경현이랑 나랑  오전근무 마치고오후 2시반에 해숙이 승용차로 출발~~ 남해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바다 바닷물에 비치는 불빛이 그림같다해녀 동상 앞에서 세여인이 통영에 왔음을 알린다   어느새 저녁 불빛이 들어와 있는 통영1인당 7만원 '다찌' 음식이 28가지가 차례대로 나오면서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  좋은날에는 '좋은데이'깊어가는 가을밤에 소줏잔을 기울이며 활짝 웃는 친구들 행복이 별거더냐 (소확행) 술 한잔에 낭만을 부어마신 기분에 노랫가락도 한몫을 한다..

여행 이야기 2024.11.03